정기주총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과 경영에 바빠 정기주총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지나가거나 형식적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수년간 이렇게 진행한 정기주총(임시주총 포함)으로 인하여 막상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 법률실사를 진행할 때 잘못된 주총 진행이나 안건 처리 등으로 인하여 투자유치가 좌절되거나, 진술 보증 조항을 어긴 채로 투자를 받았다가 사후에 계약위반 이슈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법률실사는 보통 수천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과거 상장 직전 단계나 인수합병 등 대규모 거래 시에만 투자사 또는 인수회사가 로펌을 통해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나 벤처캐피탈에서 적격투자회사 선정을 위하여 시드투자 단계에서부터 법률실사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DKL파트너스에서도 2023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상반기 및 하반기 시드 투자 법률실사를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법률실사 결과 안타깝게도 정기주총과 관련 주요 안건에 대한 법령위반이나 하자 등으로 인하여 심사 과정에서 탈락하거나 투자계약서 상 필수 조항인 진술보장 준수가 어려워 투자 신청을 포기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이에 정기주총 시즌을 맞이하여 DKL에서 투자유치나 정기주총을 준비하시는 벤처스타트업을 위하여 특별한 패키지 서비스를 1등 주주관리 서비스 ZUZU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